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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영의 말하기 특강   판매중  
  저자   박진영
  발행일   2021-01-08
  ISBN   979-11-86320-79-2 (13190)
  페이지수   272 판형   187mm×258mm  
  가격   15,000원
 
 
 
 

 

 
 
머리말

말 공부를 하면 할수록 말하기가 더 어려워진다고들 합니다. 말하기가 어려운 것은 한번 내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른들은 말을 아끼라고 한 것일까요? 예전에는 말 잘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그리 중시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말을 삼가야 한다는 충고를 훨씬 많이 들었습니다. 말을 잘하면 일단 사기꾼인지 의심부터 하라는 조언도 어른들께 흔히 들을 수 있었지요. 말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니 나서지 말고 조용히 있으라는 할머니 말씀도 기억납니다.

제가 중학교 다닐 때, 급훈이 ʻ정숙ʼ이었습니다. 늘 조용하게 공부하라는 것이었죠. 선생님 질문에 하나하나 답을 했더니, 꼬박꼬박 말대꾸를 한다는 핀잔을 들은 적도 있습니다. 실은 선생님 말씀은 질문 방식을 빌린 질책이었는데 제가 눈치채지 못했던 것입니다. 과묵한 사람을 진중하다고 우대하고 더 믿는 세상이었습니다. 수직적 관계가 주된, 윗사람이 시키는 대로만 하기를 바라는 세상이어서 그랬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민주주의 사회는 일방적으로 지시하고 복종하는 세상이 아닙니다. 서로 의견을 주고 받고 자신의 주장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세상입니다. 자신의 견해에 대해 상대의 공감을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 그것이 제가 연구하고 강의하는 주제입니다. 저는 <소통>과 <말하기> 강의를 1년에 200회 정도 하고 있습니다. 표현능력이 그만큼 필요한 시대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국어 수업시간이 떠오릅니다. 선생님은 한참을 설명하다가 “ʻ글의 줄거리ʼ를 발표할 사람! 있어요? 손들어 보세요”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들은 서로 낯설기도 했기에 발표한다는 것이 너무 어색했습니다. 정적이 흘렀습니다. 그 순간 ʻ선생님은 우리가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아서 얼마나 실망하실까?ʼ란 생각에 저도 모르게 손을 들었습니다. 선생님은 반가운 표정으로 일어나서 발표해보라는 손짓을 저한테 하셨고, 저는 또박또박 말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지금도 제 얼굴을 붉게 만들었던 그 박수소리가 기억에 남습니다. 그 이후로 발표할 기회는 빈번해졌습니다. 발표를 하기 위해 더욱 깊이 있게 준비해야만 했습니다. 그날의 일이 제 삶에서 중요했던 것은 제가
말을 잘 전달해야 되겠다고 단단히 마음을 먹었다는 점입니다. 바람이 있으니 더 집중했을 것입니다. 목표를 향한 훈련이 쌓여서 제가 대중 앞에서 좀더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말을 잘 하려면 타고난 재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말을 잘하려면 공부하고 연습해야 합니다. 준비하고 또 준비를 하고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합니다.
말하기 전에 생각해야 합니다. 글 쓰는 과정과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독서하고 사색하고 이를 잘 정리해서 제대로 전달하는 과정을 훈련하면 됩니다. 고민하고 정리하고 단어를 선택한 다음 부드럽고 정중하게, 그리고 진지하게 마음을 담아서 전달해야 합니다.

말을 잘 한다는 것은 주옥 같은 표현이 가득한 문장을 만들어 입 밖으로 꺼내는 것이 아닙니다. 말하기는 단순히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넘어서 상대에 대한 감정과 태도를 말에 담는 것입니다. 말이란 자신의 영혼을 밖으로 드러내는 일이지요. 그래서 말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말하는 사람의 인품이 스며듭니다.

이 책은 리더가 되려고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말하기에 대한 오해와 두려움부터 극복할 것을 제안합니다. 상대와 공감하기 위한 말하기에서 우리가 놓쳐선 안될 핵심이 무엇인지 이 책에 강의하듯 정리했습니다. 자신의 말하기에 어떤 흠이 있는지를 깨닫고, 매력 있게 말하기를 익히는 과정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행복한 삶을 꿈꿉니다. 행복은 혼자 만들 수는 없습니다. 타인을 존중하지 않으면서, 공동체와 더불어 살지 않으면서 행복할 수는 없습니다. 코로나19와 기후변화 위기의 현실 속에서 모두가 불안해하고 있는 요즘, 사람의 소통능력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결국 말 잘 하기의 출발점은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입니다. 나를 드러내는 유려한 말하기보다 ʻ배려ʼ있는 말하기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나의 언어가 누군가를 배제하고 소외시키지는 않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저는 27년 동안 말공부를 해오면서 내 언어를 살피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나는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를 관찰하는 작업은 스스로를 부끄럽게도 만들지만 흥미롭기도 합니다. 한마디 말이라도 잘 통제하고 다듬은 표현이 되도록 노력하는 작업은 저를 제대로 들여다보게 하거든요. 묵언수행도 종종 하고 있습니다. 이 말공부 여정에 함께하는 ʻ공감ʼ 식구들에게 감사합니다. 그럼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말하기 특강을 시작하겠습니다.

2020년 11월
박진영





저자 소개

박진영
사람들이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상대의 처지를 배려하여 말하기를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서로 돕고 화합하는 성숙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저자는 믿는다. 그런 말하기 방법을 다듬고 실천하며, 사람들에게 열심히 전파하고 있다.

앞서 『결정적 말실수』와 『아나운서처럼 매력 있게 말하기』를 썼다.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고, 언론학 박사다. KBS와 TBN 교통방송 등에서 15년간 MC와 아나운서로 일했다. 여전히 행사 개막식과 토크쇼 사회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여러 대학과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공감과 설득 커뮤니케이션'을 강의해왔다. 10년째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임원들의 스피치 강사로 인기가 있다.
현 전남대학교 객원교수. <공감커뮤니케이션연구소>대표.

공감커뮤니케이션연구소
http://blog.naver.com/jypspeech
jygood@naver.com
 
들어가며

CHAPTER 1 첫인상을 좌우하는 말 한마디 ················· 11
ʻ말을 잘 한다ʼ는 것 ····························· 12
말과 첫인상 ··································· 16
듣기 싫어하는 말 7가지 ··························· 18
진정성이 중요하다 ······························· 21
행동의 소리 ··································· 25
실언을 피하라 ································ 26

CHAPTER 2 공감적 경청 ··························· 31
듣는 것은 생존이다 ····························· 32
잘 듣지 못하는 이유 ································· 34
설득하고 싶다면 경청하라 ························ 37
공감적 경청 ··································· 39
청중이 결정한다 ·································· 42

CHAPTER 3 좋은 관계를 만드는 질문 ·················· 45
질문은 존중이다 ·································· 46
왜 질문하지 않아요? ································ 48
질문으로 설득하라 ······························· 51
두려움 없는 질문 ································ 53
소크라테스 질문법 ······························· 55
위험한 질문 ··································· 58

CHAPTER 4 간결하게 말하기 ·························· 61
의사소통 과정과 메시지 ···························· 62
핵심부터 말하기 ·································· 65
짧지만 강한 메시지 ····························· 67
간결하게 말하라 ·································· 69
커뮤니케이션을 방해하는 잡음 ······················· 72
더 좋은 표현을 찾아서 ····························· 76

CHAPTER 5 설득에 이르는 말하기 ······················· 83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 ···························· 84
사람은 자기방어적이다 ····························· 87
상대에 따라 달라야 한다 ·························· 89
배려에서 출발한다 ······························· 91
타인을 어떻게 인정할 것인가 ························ 93
인정언어 설득언어 ······························· 97
자기 대화(self talk)가 나를 설득한다 ···················· 100
화내지 않고 감정 표현하기 ·························· 101

CHAPTER 6 말투 다스리기 ··························· 105
공격적인 말투, 자신 없는 말투 ························· 106
가는 말이 고와야 ······························ 108
긍정으로 말하기 ································ 109
좋은 습관 만들기 ······························ 111
반말 ········································ 114
친절하라 ······································· 116

CHAPTER 7 실언, 그리고 사과 ····················· 121
말은 상처를 남긴다 ································· 122
실언은 평판을 떨어뜨린다 ···························· 124
실언하는 이유 ···································· 126
차별 언어 ····································· 128
실언하지 않는 방법 ································· 133
꼭 필요한 말인가 ······························ 136
말실수는 바로 사과한다 ························· 138
진정성 있는 사과 ······························ 142

CHAPTER 8 매력 있는 목소리 ······················ 147
마녀는 왜 인어공주의 목소리를 탐했을까 ··············· 148
호흡이 안정감 있는 목소리를 만든다 ················ 149
발성으로 공명음 만들기 ························· 153
발음에서 시작해 발음으로 끝난다 ····················· 157
주의해야 할 발음연습 ····························· 162
허사는 전달을 방해한다 ························· 166
포즈가 말을 살린다 ································· 167
피치는 감정을 드러낸다 ························· 170
파워와 속도 ································· 171

CHAPTER 9 표정, 몸짓으로 말한다 ···················· 175
말 만으로는 부족하다 ····························· 176
표정 근육이 감정에 영향을 미친다 ··················· 179
타인의 시선 ································· 182
제스처는 말에 힘을 실어준다 ······················ 184
마음가짐이 드러나는 태도 ···························· 185
의상은 메시지다 ································ 189
냄새 ········································ 192

CHAPTER 10 내 평판을 만드는 퍼스널 브랜딩 스피치 ······· 195
퍼스널 브랜딩 스피치 ····························· 196
스토리텔링 ··································· 201
삶을 스토리로 만드는 법 ····························· 204
나를 표현하는 한 단어 ··························· 206
전달이 중요하다 ································ 209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 210
핵심 메시지 정하기 ································· 214
클로징 한마디가 감동을 만든다 ························· 216

CHAPTER 11 프레젠테이션 잘하는 법 ····················· 219
프레젠테이션할 때 기억해야 할 5가지 ···················· 220
발표 불안이 큰 이유 ······························· 223
불안감 없애는 법 ······························ 226
말하기 연습과 리허설 ····························· 228
누구나 좋은 사회자가 될 수 있다 ····················· 230
사회를 볼 때 주의할 점 ························· 232
마이크 사용법 ···································· 234

CHAPTER 12 면접관에게도 통하는 말하기 ·············· 237
외우면 안 되는 이유 ······························· 238
자기소개 하기 ···································· 241
면접 볼 때 피해야 할 5가지 ························ 244
말하기 계획표 ···································· 247
감사하는 마음 ···································· 252

CHAPTER 13 비대면 시대의 의사소통 ····················· 255
표정을 감추는 마스크 ····························· 256
문자 메시지 소통의 한계 ····························· 258
실언의 새로운 형태 ································· 260
소통방식이 바뀐다 ····························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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